프라다는 IT를 좋아해??

2007-05-10 09:58 조회수 아이콘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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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는 IT를 좋아해??

전자상거래와 함께 국내 LG전자와 모바일폰을 개발하는 등 「프라다」가 그동안 높은 관심을 표명해온 IT와 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하는걸까? 표지만 떠있던 「프라다」 웹사이트(www.prada.com)가 내용을 채워가기 시작했다. 「프라다」의 첫 작업은 포토샵 작업을 한 예술적인 사진 100장으로 웹사이트 오른편에 있는 PDF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진을 볼 수 있게 했다.

2007 Spring/Summer라고 명명된 이번 사진들은 「프라다」의 런웨이, 광고캠페인, 제품의 디테일 사진들을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ss)의 디자인팀인 AMO가 컴퓨터 작업을 통해 리터치했다. 예를 들면 한 모델이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걷고있거나 남자모델이 불이 난 집 앞에서 걷고 있으며 피부색을 그린으로 조정하는 등 팝아트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프라다」의 대변인은 “매 시즌마다 컬렉션 사진을 게재할 것”이라면서 “「프라다」 측은 이번 작업이 다른 경쟁사들과는 색다르고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아직 이미지 사진을 게재한 정도에 그치는 웹사이트지만 「프라다」 측은 향후 어느 시점이 되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점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프라다」는 IT와 인터넷 부문에 관심을 갖고 서서히 개발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프라다」 향수를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웹사이트를 갖고 있지 않았지만 올해 초 www.pradatheleadingskischools.com이라는 스키관련 정보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 스키 사이트는 「프라다」 닷 컴 왼편 메뉴에 링크를 걸어놓았다. 이 사이트는 올 가을부터 「프라다」 스키 웨어와 액세서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LG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라다」 폰도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패션비즈(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