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제품 가격 동결

2012-02-22 09:27 조회수 아이콘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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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제품 가격 동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웃도어 고가 논란에 업계가 제품 가격을 동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부대비용 상승 등으로 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했으나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각종 여론을 통해 고가 논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소비자 물가지수에 등산복과 캠핑용품이 추가로 구성되는 등 전 방위적 가격 압박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일부 제품은 아예 제품 마진율을 낮추고 있으며, 국산 소재를 활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올 춘하 시즌부터 가격대를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원자재 및 생산 비용이 10% 가량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일부 제품은 마진을 낮춰 가격대를 하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도 올해 마진을 줄이면서 제품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일부 제품에 한해 소폭 상향 조정이 이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인상 폭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도 기존 가격대를 고수한다.

대신 야크 테크라는 자체 투습 방수 소재를 개발해 제품에 적용, 고가 뿐 아니라 중가 라인을 늘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도 지난해 전체적인 가격대를 하향 조정한데 이어 올해 역시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아웃도어 업계는 겨울 시즌 주력 상품인 다운의 경우 가격 상승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충전재로 쓰이는 다운이 전년 대비 20~30% 가량 급등했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지만 인상 폭은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2년 2월 22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