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여화, 감성슈즈 탈바꿈
금강 ‘브루노말리’
EFC ‘에스콰이아’
대형 기성화 브랜드들이 새로운 여화 디자인을 내세워 새 봄 여심잡기에 나섰다. 금강과 EFC 등 소재 및 메이킹에 강점을 보였던 기성화 업체들이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하며 과감한 변신을 단행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여성화 디자인에서 탈피, 브랜드 정체성과 트렌드를 접목시킨 상품으로 살롱화 및 수입화와 차별화 되겠다는 전략이다.
금강(대표 신용호)가 전개하는 ‘브루노말리’는 올 S/S부터 20~30대 남녀를 타겟으로 슈즈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감성과 컬러를 강조한 핸드백 ‘브루노말리’가 금강의 이미지 쇄신에 기여하면서 슈즈 라인도 젊고 과감한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여성화는 시즌에 구애 받지 않는 세미 오픈 스타일에 주력하며, 올 봄에는 복고풍 디자인에 경쾌한 컬러를 덧입힌 ‘마카롱 슈즈’가 눈에 띈다. 이 제품은 스타일과 활동성을 겸비해 활동적인 커리어 우먼의 캐주얼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제안됐다.
금강제화 디자인실 강주원 차장은 “봄은 캐주얼과 수트의 경계가 더욱 옅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플랫슈즈에 대한 관심이나 스타일링 문의가 많다”며 “이번 신제품은 컬러가 사랑스러운 플랫 슈즈로 여성들의 봄 스타일링 고민을 덜어주고자 더욱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FC(대표 조원익)의 ‘에스콰이아’ 여화는 2012 S/S부터 H&K스튜디오의 디자인 자문을 통해 한층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여성구두를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 수뇌부를 전격 교체하고 외부 자문을 통해 브랜드 혁신을 꾀한 새 여화에 사내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봄 시그니처 아이템은 달라진 ‘에스콰이아’를 표현한 화사한 컬러의 플랫슈즈. 비비드 컬러를 바탕으로 리뉴얼한 BI 리본장식과 블랙 라인을 더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에스콰이아’ 변석진 BM팀장은 “비비드 컬러의 플랫 슈즈와 같은 컬러가 섞인 과감한 프린트의 스커트와 매치하면 멋스럽게 코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섬유신문 2012년 3월 15일 http://www.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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