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신규 아웃도어

2012-03-15 08:55 조회수 아이콘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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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신규 아웃도어  
 

올해 신규 아웃도어 시장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 춘하부터 추동까지 10여개 남짓한 브랜드가 선보였거나 런칭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익스트림 중심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표방한 브랜드들이 줄을 잇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 기업이 가세하면서 신규 브랜드 런칭이 지난 몇 년간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

제일모직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빈폴 아웃도어’는 최근 롯데 광주점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달에만 문정동, 대전, 대구 등지에 10여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상반기에 20개점을 구축하고 하반기 20개점을 추가, 올해 총 40개 매장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에프앤에프의 내셔널 아웃도어 ‘더 도어’도 유통망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중순 80평 규모로 논현동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한다. 3월에만 도봉산점을 포함 5개 매장을 여는 등 상반기 15개점 오픈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하반기 백화점과 대리점 등 25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피크퍼포먼스’ 수입 계약을 체결, 자사가 운영 중인 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에 마켓 테스트를 벌여왔다. 내달 5일 런칭쇼를 개최하고 논현동 ‘헬리한센’ 아웃도어 매장 자리에 단독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올해 가두점 위주로 1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내년부터 백화점 입점도 추진한다.

추동 시즌에는 ‘하그로프스’, ‘센터폴’, ‘노티카 아웃도어’, ‘노스케이프’, ‘윌리엄스버그’ 등이 새롭게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다.

하그로프스코리아의 ‘하그로프스’는 현재 21개 전문점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오는 8월 북한산성 주변에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한다. 일부 백화점과 입점 상담도 마무리돼 올해 최대 4개의 단독 매장을 가져갈 것으로 보고 있다.

세정은 복합 매장으로 구성됐던 ‘센터폴’을 단독으로 분리 오는 7월 리런칭한다. 이를 위해 BI 변경 작업을 완료했다. 스위스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전개한다. 4월 사업설명회를 거쳐 7월 대규모 런칭쇼를 개최하고, 런칭과 동시에 100개 단독매장으로 영업을 스타트한다.

아마넥스는 ‘노티카 아웃도어’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작년 말 미국 노티카 본사 측과 라이선스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런칭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영원무역의 ‘에이글’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근무한 바 있는 김호영 상무를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사업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와일드로즈’에 이어 ‘노스케이프’를 런칭, 아웃도어 사업을 확대한다. ‘노스케이프’는 북유럽 감성의 정통 아웃도어로 다양한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북유럽 특유의 강인함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실용적 아웃도어 활동의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코오롱스포츠’, ‘몽벨’ 출신의 최헌만 부장을 영입해 런칭 준비에 착수했다.

슈페리어는 ‘윌리엄스버그’를 런칭한다. 스타일리시 아웃도어를 표방하고 있는 ‘윌리엄스버그’는 현재 아울렛 매장에서 마켓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추동 시즌 단독 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이밖에 미샤가 아웃도어 사업부를 구성, 브랜드 런칭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했으며, 금강은 편집매장으로 운영되던 ‘헨리한센’의 리런칭 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 코스모그룹은 일본 제비온그룹과 합작사를 설립, 스포츠 아웃도어 토털 멀티숍 진출을 선언하는 등 아웃도어 관련 신규 브랜드 런칭이 잇따르고 있다.

 
 어패럴뉴스 2012년 03월 15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