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가두 직영점 전략 수정
캐주얼 업계의 가두 직영점이 줄어들 전망이다.
가두점 매출 하락으로 매장 구축 비용 대비 수익률이 저조해 지면서 캐주얼 업계가 직영점 전략을 수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에서 수수료 방식으로 건물주에게 18% 전후의 마진을 주고, 본사에서 운영해 온 반 직영 형태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직영점 재계약 체결시 건물주는 매년 월세를 상승시키려고 하는 반면 업체들은 경기 상황을 고려해 임대료 인하를 요구, 타협점을 찾지 못한채 매장을 철수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남역 A 매장은 월세는 6천만원인데 비해 최근 월 매출은 1억원에 불과해 손익분기점인 1억5천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강남역에 위치한 B 매장은 임대료를 월 8천만원에서 시작해 매년 10% 인상 조건으로 계약했으나 매출이 떨어지면서 월세 내기에도 급급한 실정이다.
명동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매출이 월세만큼도 못 나와 본사에서 월세와 매출 차이 금액을 거꾸로 보태서 내는 매장도 나오고 있다.
지방권에서는 광주 지역의 매출 하락 폭이 커 충장로에 직영점을 운영했던 ‘지오다노’는 최근 재계약을 포기했다.
‘베이직하우스’는 반 직영 형태로 일찌감치 돌아서 순수 가두 직영점은 5개 미만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매장은 소사장 제도로 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두 직영점은 최근 매출 부진 외에도 판매 사원 관리 및 채용이 어려워 운영이 어려운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사 차원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5.14/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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