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 때 이른 무더위로 여름 상품 판매 활발

2012-05-17 09:55 조회수 아이콘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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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 때 이른 무더위로 여름 상품 판매 활발
 


<여성복> 간절기 아우터 부진
때 이른 무더위로 여름 신상품 판매가 회복세에 들어섰다.
세일 직후의 소강상태를 보였던 전주에 비해 백화점, 가두유통 모두 뚜렷한 신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겨우 보합 수준을 유지하거나 일부는 역신장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올 들어 계속되고 있는 부진 국면이 연장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 여성복은 전주 대비 10~12% 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간절기 아우터 판매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단품 및 행사 매출이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
균일가 기획 상품과 이월 상품 행사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가두 유통은 5월 들어 신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둘째 주도 비슷한 추이를 이어갔다.
여름 상품을 조기 출시한 곳들은 1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전주 대비 한 자릿수 가량 신장세를 보였다.

작년 이 즈음 판매를 주도했던 바람막이와 카디건 등 간절기 아우터 판매의 부진은 가두유통에서도 마찬가지로, 가정의 달을 맞은 선물 수요의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성복> 면, 린넨 소재 잘 팔려
전주 대비 보합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상품 판매와 가격이 할인된 봄 상품 판매가 이어졌다.
주로 활동성이 뛰어난 면 소재의 티셔츠를 주축으로 판매가 활발했고, 면/린넨 혼방 소재의 팬츠도 두각을 보였다.

신사복은 수트 판매가 여전히 제자리걸음하며 집객력을 높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린넨 소재의 재킷 중심으로 판매가 소폭 상승했다.
트래디셔널 캐주얼과 캐릭터 캐주얼 등 남성 트랜디 캐주얼 존에서는 컬러감이 뛰어난 이너류 판매 매기만 이어졌다.
티셔츠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각 브랜드들은 콜래보레이션 또는 한정판 기획상품을 통해 로열티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에 나섰다.

드레스셔츠는 지난해에 비해 반팔 셔츠 판매 매기가 빨라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한 기능성 제품 판매가 두각을 나타냈다.

<캐주얼> 판매는 활발…실적은 감소
전주 대비, 전년 대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5월 들어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로 여름 상품 판매가 활발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해 봄 상품 판매가 부진하면서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3주차 캐주얼 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를 기록했다. 수도권이 -0.2%, 지방권이 -9.1%를 나타냈다.
13일 기준 5월 누계매출은 전점 기준 0.9%의 소폭 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도권이 4.5%, 지방권이 -6%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봄 상품 판매가 부진하고 여름 상품 판매가 활발하면서 전체적으로 단가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는 지적이다.
롯데백화점 캐주얼 군의 봄 상품 판매율은 13일 기준 전년보다 2% 감소했으며, 여름 상품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두상권도 판매는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매출이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아웃도어> 사은행사 종료로 약세
가두점은 소폭 상승했으나 백화점은 보합선을 기록했다.
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브랜드별 대규모 사은행사가 진행, 2주차에 접어들면서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상 판매는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어버이날을 맞은 선물 판매가 1주차에 집중되면서 매출이 높게 나타나지 못했다.

판매는 본격적인 등산 시즌이 찾아오면서 나들이용 제품 위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주력 제품인 바람막이 재킷 판매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예년 같지 않으면서 신장세로 이어지지 못했다.
현대백화점은 한 주간 전주 대비 1% 신장했다.

전주 4일부터 시작된 사은행사로 인해 2주차 매출이 높지 못했다.
바람막이와 신발 판매가 높게 나타났으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여름 티셔츠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 5월 17일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