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 성장동력은 아웃도어

2012-05-18 10:00 조회수 아이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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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 성장동력은 아웃도어

패션 대기업들이 아웃도어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대기업 아웃도어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 외에도 LG패션의 ‘라푸마’, 이랜드의 ‘버그하우스’, LS네트웍스의 ‘몽벨’, ‘잭울프스킨’ 등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제일모직이 ‘빈폴 아웃도어’를 통해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했으며, LS네트웍스가 ‘픽퍼포먼스’를 런칭,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올 추동에는 SK네트웍스가 ‘타미힐피거’ 아웃도어, 세정이 ‘센터폴’, 금강이 ‘헬리한센’을 각각 런칭한다.

이 같은 현상은 아웃도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타 복종이 지난 몇 년간 보합 내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아웃도어는 올해 시장 규모가 5조5천억 원에 달할 만큼 매년 고성장을 하고 있다. 따라서 대기업들은 아웃도어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제일모직은 지난 3월 ‘빈폴 아웃도어’를 런칭 승부수를 띄웠다. ‘빈폴 아웃도어’는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의 일환으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표방하며 순조로운 시장 진입을 보이고 있다. 런칭 첫해인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천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아웃도어 사업에 가장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업체는 LS네트웍스다. 이 회사는 이번 시즌 스웨덴 아웃도어 ‘픽퍼포먼스’ 런칭과 함께 기존 전개 중인 ‘몽벨’과 ‘잭울프스킨’의 볼륨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픽퍼포먼스’는 지난달 5일 논현점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으며, ‘몽벨’은 최근 배우 한석규씨와 모델 계약을 맺고 투자를 확대했다. 또 ‘잭울프스킨’은 독일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일부 제품의 생산에 돌입했으며, 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 매장 오픈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네트웍스도 ‘타미힐피거’로 아웃도어 사업을 시작한다. 현재 사업부 구성을 위한 인력 충원에 나서는 등 올 추동 시즌 런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아직 구체적인 제품 방향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갖춘 TD 아웃도어로의 전개가 유력시 되고 있다.

금강과 세정은 나란히 올 추동 시즌 ‘헬리한센’과 ‘센터폴’을 리런칭해 아웃도어 사업을 강화한다. 이들 업체는 아웃도어를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한 브랜드 전개에 나서기로 했다.

기존 브랜드 중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가 올해 6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트래블 라인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상품 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LG패션의 ‘라푸마’도 런칭 6년만에 3천억 이상의 매출을 노리는 한편 중국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2012년 5월 18일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