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두점 선호세대 증가도 ‘한몫’
최근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남성 캐릭터 시장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5월 첫주 리딩 브랜드를 중심으로 몇몇 브랜드들이 기대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중·상류 층의 소비 회복 조짐을 뚜렷하게 반영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주가폭등의 영향으로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남성복 업계가 전체적으로 상승하며 특히 캐주얼성이 강한 캐릭터 브랜드들은 기대 이상의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정장을 위주로 상품을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들은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하는 정도로 캐주얼성이 강한 캐릭터 상품을 전개하는 브랜드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트렌디한 여름용 아이템의 상품 기획이 캐릭터군의 주고객인 젊은 남성 고객층의 니즈와 적절히 맞물린 것이 주효한 요소다.
이에 따라 캐릭터군의 업체들은 예년에 비해 더욱 더워질 올 여름을 대비해 QR에 집중, 여름 상품기획 예산의 60% 정도를 여름용 티셔츠에 투자하는 등 여름용 아이템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올 여름 상품 출시가 일찍부터 진행되고 있어 제품 물량을 시기적절하게 분배해 제안하는 등 다각적인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가에서의 전반적인 매출은 아직 기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두점을 위주로 매장을 전개하는 브랜드들의 성장은 크게 두드러지는 경향이 나타나며 유통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두점이나 할인점을 선호하게 된 20~30대 젊은 남성 고객들의 구매 심리 변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2007.5.14/http://www.k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