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사이트, 불황 속 인기 UP

2012-05-29 09:32 조회수 아이콘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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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사이트, 불황 속 인기 UP

실속형 소비자들이 해외직구사이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소득이 줄수록 의류 구입비용을 가장 먼저 줄이던 이전 세대와 달리 요즘 젊은 소비자들은 스마트한 소비로 스타일을 유지한다.

백화점 쇼핑과 고가의 브랜드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인터넷 등을 통한 가격비교, 제품 품질에 대한 정보 등을 얻어가며 자신의 테이스트에 적합한 상품을 고른다. 해외 브랜드를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은 해외직구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1세대 구매대행 쇼핑몰로 꼽히는 위즈위드, 엔조이뉴욕 등은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 대행업체를 통하지 않고 현지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일명 ‘직구족’이 늘어나는 이유를 주목해야 한다.

국내에서 잘 볼 수 없던 상품을 구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 카테고리를 통해 자신만의 테이스트도 만족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격대까지 현지와 동일한 수준이니 어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상품을 사면 이를 한국으로 보내주는 배송 전문 업체들이 늘어난 데다 아이허브, 샵밥, 리볼브클로딩, 육스, 쎈세 등 유명 해외 쇼핑몰이 한국어 서비스와 직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구매대행 서비스의 입지가 줄어들고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각 나라의 상품을 살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과거와 달리 해외구매대행 서비스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됐다”고 말한다.
 

 

2012년 5월 29일 패션비즈 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