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웃도어 멀티숍 뜰까
스포츠·아웃도어 토털 멀티숍이 차세대 유통의 핵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LG패션의 ‘인터스포츠’, LS네트웍스의 ‘웍앤톡’에 이어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랜드는 지난해 스포츠·아웃도어 멀티숍 ‘스포블릭’을 선보이며 매장을 확대하고 있고, 이마트도 ‘빅텐’을 통해 멀티숍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모그룹이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스포츠·아웃도어 유통업체인 제비오그룹과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또 이큐스앤자루는 오는 6월 말 스포츠 ? 아웃도어 멀티숍 ‘IM스포츠’를 런칭하는 등 토털 멀티숍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포츠·아웃도어 토털 멀티숍은 기존 카테고리 킬러형 멀티숍 및 단독 매장과는 달리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최소 50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고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되고 있다.
LS네트웍스 ‘웍앤톡’ 이성렬 부장은 “스포츠·아웃도어 멀티숍은 현재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백화점과 가두점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향후 유통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시장은 LG패션의 ‘인터스포츠’와 LS네트웍스의 ‘웍앤톡’이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인터스포츠’는 지난해 말 대전점을 오픈하면서 현재 9개점까지 매장이 확대됐다.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구로점이 문을 닫았지만 나머지 점포들은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궤도에 진입했다.
‘웍앤톡’은 지난 4일 검단산점을 오픈하며 7개점을 확보했다. 도곡점은 지난해 오픈 이후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으며, 김포점은 5개월 만에 상위권 매장에 랭크됐다. 이 회사는 올해 4개점을 추가로 확보, 총 11개 매장을 운영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볼륨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코스모그룹은 이달 초 일본의 제비오그룹과 제비오코리아를 설립, 멀티숍 시장에 진출한다. 상품 판매만이 아닌 아웃도어의 즐거움과 스포츠의 감동을 고객과 함께 느낄 수 있는 멀티숍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큐스앤자루의 ‘IM스포츠’는 6월 말 퍼스트빌리지에 1호점을 오픈한다. ‘IM스포츠’는 ‘나이키’ 상설제품을 비롯해 ‘퀵실버’, ‘록시’, ‘뉴발란스’, ‘코베아’, ‘콜맨’, ‘바우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 연말에는 가두 시장에 진출해 직영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독 매장 중심의 한국형 아웃도어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시장임에도 틀림없지만 유통망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1~2년 후에는 멀티숍이 핵심 유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5월 30일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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