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MD 돌입, 업체들 매장 위치에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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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명동 모백화점 본점에는 고가 남성복 편집샵이 들어섰다. 고가 남성 토탈 컨셉샵인 이 매장은 주말에도 매출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장사가 안되는 매장으로 시즌을 보냈다. 이 매장 때문에 주변 매장까지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고가존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 매장 주변의 다른 매장들도 덩달아 유입인구 대폭 감소로 시즌 내내 고통 받아야 했다. 위의 사례처럼 매장 위치는 시즌 매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MD가 눈앞에 다가오자 백화점 위주 유통을 전개하는 업체들은 조금이라도 좋은 매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남성복 한 브랜드는 메이저 브랜드 옆으로 매장을 옮기기 위해 영업부 전체가 움직이고 있다.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메인 브랜드가 있는 엘리베이터 주변 박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이 브랜드는 모든 루트를 통해 압력을 행사 중으로 전해졌으며 모브랜드는 바로 옆 매장 메이저 브랜드를 피하기 위해 층 이동 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