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춘하 시즌 상품기획을 앞두고 남성복 업체들이 분주해졌다. 판매율이 저조해 내년 상품기획에 올해 춘하 시즌 데이터를 반영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은 내년 시즌 절기와 계절에 맞는 상품기획과 투입시기를 새롭게 짜고 있다. 특히 올해 간절기 상품 판매율이 전년 대비 10% 가량 역신장했고, 여름 상품 매기가 일찍 찾아왔지만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이를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간절기 물량 비중을 15%에서 10%로 축소하고 베이직한 상품 위주로 물량을 구성한다. 반면 여름 시즌에는 새로운 상품 투입을 늘려 마켓 테스트를 펼칠 계획이다.
신원의 ‘지이파렌하이트’도 여름 시즌 기획을 강화하기 위해 간절기 상품 비중을 10%대로 축소한다. 이 회사 정병선 팀장은 “간절기 보다 여름 물량을 확대하는 쪽으로 상품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간절기부터 여름 시즌까지 판매할 수 있는 러닝 아이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 재킷이 대표적인 품목으로, 소재 변화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아이템별 판매율과 실적만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변수가 많아 내년 춘하 시즌에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상품기획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2년 6월 13일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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