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유통 업체들이 지속되는 불황으로 할인이나 특별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등 2차 유통을 비롯해 이곳에서 영업 중인 브랜드들이 올 하반기 ‘원 플러스 원’이나 ‘세트 구매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심각한 패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유통별로 별도의 할인행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추동 시즌을 겨냥해 일부 브랜드들과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준비 중이다. 최근 트렌드인 야상점퍼를 구매하면 티셔츠나 액세서리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홈플러스만의 프로모션을 브랜드들과 기획했다.
NC백화점 역시 티셔츠와 반바지 등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세트구매 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했으며, 롯데마트도 브랜드들과 롯데마트 전용 상품을 별도로 기획했다.
뉴코아와 2001아울렛 등 이랜드 계열 유통사들도 이랜드 유통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초저가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기에 입점 브랜드도 데님팬츠 원 플러스 원, 티셔츠 원 플러스 원 등 특정 단일품목을 묶어서 한정으로 판매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업계 한 사업부장은 “지난해부터 대형마트, 아울렛 등 2차 유통에서 이런 기획행사를 펼쳐왔는데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와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며 “올 하반기에는 브랜드마다 전략적인 가격정책과 프로모션 상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디펄스’는 홈플러스와의 기획전을 통해 초저가 야상점퍼를 출시, 9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4~5월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상품을 기획하면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효과를 봤다.
‘겟유스드’도 2월과 8월 1년에 2차례에 걸쳐 자체적으로 데님팬츠 ‘원 플러스 원’ 기획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행텐’은 10월 10일 행텐데이를 기념해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진행,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매출 탄력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아울렛 등 2차 유통에서는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해야 소비자들이 움직인다. 브랜드들과의 전략적인 기획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 6월 25일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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