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일웨어 잇 아이템 부상

2012-06-28 10:48 조회수 아이콘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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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일웨어 잇 아이템 부상

 



 

 

 

 

 

 

 

 

 

유아동복 시장에 ‘원마일웨어’가 새로운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마일웨어는 ‘자택에서 1마일(약1.6km)권 내에 착용되는 의복’이라는 의미로, 격식을 갖춘 옷이 아니라 집에서 편안하게 입는 홈웨어의 요소와 간단한 외출 시에도 입고 갈 수 있는 간편한 패션성을 겸한 옷을 뜻한다.

주로 집과 동네 놀이터, 어린이집 등 비교적 생활 동선이 짧고 어린이집에 갈 경우 일단 겉옷을 탈의 후 내의를 입고 놀이를 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유용하기 때문에 일상복으로 선호되고 있다. 가격은 일반 상하복에 비해 80%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서양네트웍스의 ‘블루독’은 올 춘하 시즌 전체 제품의 10% 정도를 내의와 원마일웨어로 구성된 존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특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살린 이들 제품은 낮은 가격으로 외의류 고객의 추가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원마일웨어’의 경우 소진율이 80% 이상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좋아 추동 시즌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런칭 이후 올해 오프라인 매장을 처음 오픈한 유한킴벌리의 유아복 ‘하기스 라운지웨어’ 역시 원마일웨어 유아복이다. 이 브랜드는 간이복, 수트, 우주복, 카디건, 액세서리, 침구 등 80여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마일웨어로 브랜드를 런칭한 배경에는 1만 명의 고객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바탕이 되었다.

모아베이비의 ‘모아베이비’ 역시 추동 시즌 대리점을 중심으로 원마일웨어를 선보인다. 대리점용 서브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되는 ‘모아방’이 그것으로 ‘모아베이비’와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 카테고리킬러 숍인 ‘토드비’도 올 여름 오가닉 제품의 원마일웨어를 출시했다. 통기성, 흡수성, 신축성이 좋은 최고급 유기농 면사를 사용해 출시된 이 제품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앙증맞고 귀여운 고래 캐릭터를 넣어 시원해 보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유아동의 경우 차려입고 나갈 일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실내에서도 그렇지만 외출 시에도 편안한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원마일웨어가 선호되는 것 같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마일웨어 구입에 좀 더 쉽게 지갑을 여는 것도 출시가 늘고 있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2012년 6월 28일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