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패션 시장 규모 37조6381억

2012-07-05 08:57 조회수 아이콘 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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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패션 시장 규모 37조6381억 ... 섬산련 조사

 

 올해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8% 성장한 37조63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최근 발표한 KFI 리서치에 의하면 올해 국내 의류 시장 규모는 3.5% 성장한 30조3213억원, 비 의류 품목인 신발과 가방 시장 규모는 10.9% 성장한 7조31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2010년 14.7%의 고성장을 기록한 패션 시장이 지난해 3.9%로 크게 둔화된 데 이어 2년 연속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친 것이다. 특히 올 상반기는 지난 몇 년간에 걸친 고성장에 따른 기저현상과 경기침체로 외환위기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0.6%)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그동안 고성장을 지속했던 스포츠복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날씨 변화에 영향을 입은 남성정장과 캐주얼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 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올 하반기는 패션 업체가 점차 시장 변화에 적응하면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소비 시장도 다시 안정적인 회복세로 돌아서 8.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하반기를 합친 복종별 시장 규모는 △남성복 4조8295억원(-8.8%) △여성복 2조9718억원(0.5%) △캐주얼 10조6495억원(-5.5%) △스포츠복 4조5988억원(11.1%) △외투류 5조942억원(37.8%) △내의류 1조3762억원(11.5%) △유아동복 8013억원(12.7%) △신발 5조6189억원(10.3%) △가방 1조6978억원(13.2%)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패션 시장 규모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KFI 리서치 결과를 활용하여 패션 시장 크기 산정모델링에 의해 추정된 것이다. KFI 리서치는 한국 소비자의 패션수요를 측정하는 조사목적 하에 7대 광역시 16개 시도별 동.읍면 지역의 성연령 비례할당 및 비례 확률표집(PPS)을 통해 선정된 남여 1,400명을 대상으로 3월, 9월 연간 2차례 면접조사 형태로 조사를 실시한다. 섬산련은 지난 3일 섬유센터에서 ‘2012년 상반기 코리아 패션 마켓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 7월 5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