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수입 브랜드가 는다

2007-05-16 09:28 조회수 아이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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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수입 브랜드가 는다


미국 브랜드의 국내 도입이 크게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작년 추동부터 올 추동까지 국내에 새롭게 도입되는 미국 브랜드는 최소한 15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타결로 미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직수입해 운영할 경우 수익적인 측면에서 유리하고, 유럽과 달리 미국에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브랜드를 라이센스로 전개하고 있는 업체들의 경우 직수입 물량을 늘리거나 아예 라이센스를 중단하고 직수입으로만 운영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 추동 브룩스브라더스가 청담동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직진출한데 이어 식스티코리아도 진캐주얼 ‘미스식스티’와 ‘에너지’로 영업을 개시했다.

블루엘리먼트아이엔씨는 ‘AG진’을 작년 하반기부터 직수입 전개하고 있다.

올 춘하에는 제일모직이 여성복 ‘띠어리’를 런칭 영업에 들어갔고, 현대백화점이 여성 토틀 ‘주씨꾸뛰르’ 매장을 열었다.

또 투미코리아가 가방 브랜드 ‘투미’를 전개하고, 에어워크코리아는 캐릭터 의류 ‘에밀리’를 독점 판매한다.

하반기에도 런칭이 줄을 잇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갭’과 ‘바나나리퍼블릭’을 본격 전개하며, 오브제는 미국 캐주얼 ‘클럽모나코’ 여성을 라이센스로 전개하면서 추동에 남성 라인을 직수입해 별도 매장으로 가져간다.

이밖에 랙스코리아는 ‘그래일’과 ‘버터플라이드롭아웃’을 런칭한다.

‘그래일’은 유니섹스캐주얼과 아동복, ‘버터플라이드롭아웃’은 여성복과 아동이을 주요 품목으로 두 브랜드 모두 독특한 그래픽과 워싱, 번 아웃 등 생산 기법 차별화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미 FTA 타결 이후 일부 업체들이 미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유럽 브랜드 중심의 국내 패션 시장에 변화가 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5.1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