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판다, 홈트라이 눈길

2012-07-09 08:41 조회수 아이콘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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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판다,  '홈트라이' 눈길


집에서 물건을 받아보고 구입한다? 신개념 배송 시스템 '홈트라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 창구에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공략한 뉴마케팅이 등장한 것. 홈트라이시스템은 구매 전 미리 물건을 받아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하는 구조다.

홈트라이를 적용할 수 있는 패션아이템은 다양하다. 가장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착용은 해봐야 하지만 매장에서 착장이 번거로운 속옷이나 소모품 아이템이 제격.




최근 가장 핫 하게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미국의 '트루앤코((Trueandco.com)' 사이트가 눈길을 끈다. 이 사이트는 란제리 숍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일하던 여성직원 2명이 개발한 과학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다.

가슴모양 사이즈 착용감 컵 브라어깨끈 훅 등 몇가지 질문에 답하고 나면 체형에 맞는 브래지어를 선택 할 수 있다. 45달러를 내고 5개의 브래지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3가지는 고객이 선택 2개는 회사에서 추천한 아이템이 나온다. 집에서 배송받아 볼 수 있으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이 가능하다. 이 때 배송료도 모두 회사에서 지불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착장이 불편한 소비자를 위해 프라이빗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체형에 딱 맞는 브래지어를 골라 입을 수 있어 속옷 사이즈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의 구미를 당긴다.




국내는 어떨까. 스눕바이(대표 김한국)의 수제안경 「젠틀몬스터」역시 홈트라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브랜드사이트에서 안경 5개를 선택해 집으로 바로 배송받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안경은 구입해도 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회사에 돌려보낸다. 반드시 직접 써봐야 하지만 안경점에 들려 이것저것 착용하기 번거로운 소비자를 위해 선보인 시스템이다. 이미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입소문 나 트렌드 세터가 주목하는 수제 안경 브랜드로 떠올랐다.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스마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들. 신개념 배송 시스템을 도입한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스마트 비즈니스를 이뤄가고 있다.

 
 

2012년 7월 9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