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도 그린 프라이스제 시행

2012-07-09 09:25 조회수 아이콘 1016

바로가기

 

모피도 그린 프라이스제 시행

주요 백화점이 모피 브랜드를 대상으로 그린 프라이스제 시행에 들어갔다.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에 입점한 모피 브랜드들은 지난달 29일부로 제품에 정찰된 가격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그린 프라이스제 시행으로 매장 내 임의 상시할인을 하지 않게 되면서 각 브랜드들의 정가가 종전보다 30%에서 많게는 50%까지 낮아졌다. 백화점은 이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고객들이 제도에 익숙해질 때까지 구매금액별 사은품 또는 상품권 증정, 이월상품 할인행사 등 다양한 판촉전으로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그린 프라이스제 시행으로 각 브랜드들의 제품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정찰제로 가져가면서 가격보다는 디자인이 제품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경쟁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피 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은 고객들이 정가가 내려간 것을 실감해도 제품을 깎는 재미가 없고 할인이 더 안 되면 손해 본다는 느낌을 갖기 때문에 당장은 판촉전을 해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다. 시행된 이상 빠르게 고객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도록 제품 신뢰도 향상에 이전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2년 7월 9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