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1년, 섬유수출 늘었다
한-EU FTA 발효로 국내 섬유, 의류 품목이 수출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합성섬유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섬유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7월1일 한-EU FTA 발효 이후 지난 2월까지 8개월간 EU 무역 통계를 분석한 결과 FTA로 관세가 인하 또는 철폐되는 55개 수입 상위 품목의 수출이 평균 19.7%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자동차 부품과 같은 FTA 수혜 품목과 더불어 폴리에스터 합성섬유와 의류 제품 수출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에서 최고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EU FTA로 인해 폴리에스터 합성섬유, 폴리에스터 단섬유 등의 관세 4%가 즉시 철폐됐기 때문.
나라별로는 독일의 경우 폴리에스터 합성섬유 수출이 FTA 발효 전 기간(2010년 7월1일~2011년 2월)과 비교했을 때 62% 가량 증가했으며 FTA로 관세 철폐 혜택을 입은 상위 65개의 품목은 평균 28.4% 증가했다.
네덜란드는 폴리에스터 합성섬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고 영국은 41%, 스페인 역시 같은 품목의 수출이 27% 가량 증가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폴리에스터 합성섬유는 가격경쟁력이 민감한 분야이기 때문에 관세 즉시 철폐에 따라 경쟁국 대비 가격 우위 발생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출 호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7월 10일 패션채널 www.fashion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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