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러닝화, 스포츠 시장 매출 견인
지난 상반기 라이프스타일 러닝화가 스포츠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몇 년 동안 러닝화가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는데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으로 러닝화를 구매하고 있으며 러닝화를 비롯해 워킹화, 토닝화 등 카테고리가 확장되고 있다.
이 같은 패션 러닝화의 인기는 여성 소비자들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분석이다. 여성들이 러닝이나 휘트니스, 일반 착장용으로 러닝화를 구매하면서 팝 컬러의 화려한 패션 러닝화가 인기를 얻은 것.
특히 ‘나이키’가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마라톤대회를 개최, 큰 인기를 얻었고 ‘뉴발란스’ 역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러닝 아이템을 전면에 배치,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프로스펙스’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워킹화 W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상반기를 상승세로 마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워킹화에서 러닝화까지 이어지는 기능성 퍼포먼스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스포츠 메이커들이 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화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기능만을 강조한 예전의 모습과는 달리 컬러와 소재 등의 차별화를 통해 패션 상품으로 활용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
실제로 지난 상반기 멀티숍 ABC마트와 슈마커에서 판매된 인기 아이템 중 상당수는 러닝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슈즈인 것으로 집계됐다.
ABC마트의 경우 지난 상반기 ‘나이키’ 루나 시리즈와 에어맥스, 트레이너 등을 비롯해 ‘뉴발란스’의 890과 574 시리즈, ‘아디다스’의 마라톤과 ZX 시리즈, ‘반스’의 AUTHENTIC, '컨버스‘의 CORE HI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슈마커가 집계한 지난 상반기 베스트 아이템은 ‘컨버스’의 척테일러와 ‘나이키’ 듀얼 퓨전, ‘뉴발란스’ ML574, ‘나이키’ AIR RELENTLESS, ‘아디다스’ 메가 소프트셀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인기 상품 대부분은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인데 특히 퍼포먼스 중에서도 러닝이나 워킹, 마라톤 등이 많았다.
2012년 7월 23일 패션채널 www.fashionchann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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