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앞두고 英 패션 인기
오는 27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 효과로 영국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런던올림픽으로 오랜만에 찾아온 특수를 잡기 위해 영국 브랜드들이 판매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솔브의 영국 슈즈 ‘핏플랍’은 지난달 이미 춘하 시즌 판매율이 80%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제품 소진 시기가 한 달 여 빨라진 것이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도 20~30% 늘어났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남성 때문인지 남성 라인이 반응이 특히 뜨겁다. 남성 라인은 지난해 비해 오더량을 60%나 늘렸는데도 불구하고 샌들의 경우 이미 95% 정도가 판매됐다.
라운드어바웃이 전개하는 영국 캐주얼 ‘슈퍼드라이’도 최근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30개매장에서 9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7월 현재 68% 신장률을 자랑하며 1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초에는 전년 대비 30% 정도했지만 최근 들어 신장률이 60~70%에 육박하고 있다. ‘슈퍼드라이’는 6월 말 기준으로 12개 단독매장과 20여개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편집숍을 전개 중인데, 강남점과 두타점 등 핵심 점포에서는 월평균 1억5천만~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플랫폼의 영국 패션 브랜드 ‘프레드페리’는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영국의 상류 사회의 패션을 담아 인기몰이 중이다. 올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LG패션의 러버부츠 ‘헌터’도 런던올림픽과 날씨 영향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단독매장 10개에서 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15일간 점 평균 9천만원을 올린 셈이다. 특히 부츠 앞면에 영국 국기가 들어간 ‘오리지널 브리티쉬’ 제품의 경우 29만8천원으로 가격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소진율이 56%에 달했다.
에이유커머스가 전개하는 영국 부츠 ‘락피쉬’ 역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400% 신장했다. 매장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데다 날씨와 런던올림픽 효과까지 맞물리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 본점에서는 이달 15일 영업해 닷컴 매출을 포함해 1억5천만원, 부산점에서는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국 브랜드 런칭도 줄을 잇고 있다. 오마이솔의 남성 패션 슈즈 ‘제이슈즈’, 제미앤에프의 영국 명품 양말 ‘팬더렐라’, 영국의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이미지다이나믹의 ‘머니클로딩’ 등이 이번 시즌 런칭될 예정이다. 또 갤러리아백화점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애용했던 우산 브랜드인 ‘펠튼’을 선보인다.
2012년 7월 24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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