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점, 장마와 무더위로 상권 위축

2012-07-26 00:00 조회수 아이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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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점, 장마와 무더위로 상권 위축

 

가두점 경기가 장마와 무더위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7월 중순이후 시작됐던 여름 비수기가 6월로 앞당겨 지며 전국 주요 가두 상권은 전반적으로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7월 장마와 휴가철이 시작돼 상권 내 고객들 발길이 끊기며 침체된 분위기를 띠었다.

여기에 백화점이 밀집되어 있는 가두상권의 경우 주요 백화점에서 역대 유례없는 대규모 세일 행사를 실시해 고객 이탈 현상까지 나타나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자 일부 브랜드는 주요 가두점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매출 반등을 꾀하기도 했다.

상권별로는 서울 명동, 대구 동성로 등 10~20대와 외국인 유입이 많은 지역은 비교적 활기를 띠었고 SPA 브랜드와 캐주얼이 강세를 보였다. 또 주요 포스트 매장에 SPA 브랜드들이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장을 확장하는 브랜드도 늘어났다.

전주, 청주 등은 대형 유통사의 진출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주는 그동안 대형 유통사 진입이 더디어 가두 상권이 호황을 누렸으나 롯데쇼핑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상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012년 7월 26일 패션채널 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