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바람

2012-08-02 00:00 조회수 아이콘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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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바람

 

이너웨어 시장에도 글로벌 브랜드의 격돌이 예상된다. 그동안 잠잠했던 이너웨어 시장에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브랜드는 라이선스나 직수입으로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국내 런칭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웰패션은 이번 시즌 ‘푸마바디웨어’를 직수입에서 라이선스로 전환, 공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달부터 라이선스 제품이 국내 처음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푸마’ 이너웨어 라이선스로 전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대는 종전보다 약 50% 내려가 남, 여성 팬티가 1만~3만원대, 여성 브라가 3만원대로 책정된다. 유통도 종전과 달리 백화점, 대형마트, 대리점, 온라인 등 다채널로 운영한다.

미국 뉴욕 감성의 대표 브랜드로 잘 알려진 ‘디케이앤와이 언더웨어’도 이르면 내년에 국내 전개된다. 모 이너웨어 업체가 브랜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별도 사무실을 마련했다. ‘디케이앤와이 언더웨어’는 100% 직수입으로 백화점 위주로 전개되며, 메인 타겟은 20~30대로 잡고 있다.

독일의 유명 패션 브랜드인 ‘에스쁘리’도 이너웨어로 국내 전개될 예정이다. 언더저버코리아는 독일 본사와 ‘에스쁘리’ 이너웨어 라이선스 부문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은 백화점과 가두점 위주로 가져가 핵심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양말 전문 업체인 라라인터내셔널은 이번 시즌 ‘아웃도어 프로덕트’ 이너웨어를 전개하게 된다. ‘아웃도어 프로덕트’는 미국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라라인터내셔널에서는 라이선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는 화려한 프린트와 팝한 컬러로 1925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SK네트웍스는 ‘타미힐피거 언더웨어’를 런칭, 여성복 매장 8개점에 숍인숍 형태로 전개하고 있지만 올해 마켓 테스트를 거쳐 안정화 되는 내년에 언더웨어를 별도 사업부로 분리시켜 단독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다.
 

2012년 8월 2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