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하이엔드(high end·고급품) 남성복 시장을 놓고 내셔널과 직수입 컨템포러리 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그동안 트랜디 캐주얼 군에서 볼륨을 지향하는 브랜드들이 수입 컨템포러리의 성장속도를 반영해 이들과 비슷한 컨셉 또는 스타일을 지향하며 외형 확대를 꾀했으나 최근에는 틈새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군으로 판단, 시장 진입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백화점 유통에서도 볼륨 브랜드 군과 차별화를 위해 일찌감치 이들 수입과 내셔널 하이엔드 브랜드를 새로운 성장 동력 군으로 내다보고 있어 이 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신사복과 캐릭터캐주얼 존 사이에서 성장해온 컨템포러리 시장은 수입 브랜드 ‘띠어리맨’과 내셔널 브랜드 ‘타임옴므’와 ‘솔리드옴므’ 등이 주도해 왔으며 현재 브랜드 수만 12개에 달하고 있다. 수입과 국내 브랜드 수가 각각 6개씩으로, 각 브랜드별 추구하는 컨셉과 스타일도 볼륨 군과 달리 눈에 띄게 차별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입 군은 ‘띠어리맨’ , ‘DKNY맨’ , ‘클럽모나코’, ‘씨피컴퍼니(스톤아일랜드 포함)’, ‘블리커’, ‘씨케이켈빈클라인’ 등이 주도하고 있고, 내셔널 군은 ‘솔리드옴므’,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반하트 디 알바자’, ‘질스튜어트 뉴욕’과 하반기 새롭게 가세하는 ‘시슬리 맨’ 등으로 압축된다. 내년에는 제일모직이 고가 남성복 시장 진입을 위해 정욱준 상무를 주축으로 ‘준지’ 커머셜 브랜드 런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내셔널 군에서는 우영미 디자이너의 ‘솔리드옴므’로 백화점과 상설매장을 포함 올해 4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수입 군에서는 제일모직이 직수입 전개하는 ‘띠어리맨’이 상설점을 포함해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타임옴므’는 백화점 15개점과 상설점을 포함 350억원, ‘DKNY 맨’은 20개점에서 150억원, ‘씨피컴퍼니’는 24개점에서 100억원, ‘시스템옴므’는 14개점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2012년 8월 14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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