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로 쿨비즈 상품 대박

2012-08-14 00:00 조회수 아이콘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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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로 쿨비즈 상품 대박

 

계속되는 폭염에 쿨비즈 아이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신사복, 어덜트캐주얼, 캐릭터캐주얼, 드레스셔츠 등에서 더운 여름을 겨냥해 내놓은 쿨비즈 제품들이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는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쿨비즈 아이템 물량을 전년보다 30~40% 이상 증량하는 등 전략적으로 기획했으며,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면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전략적으로 내놓은 쿨 클래식 라인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모헤어 수트가 주력 제품으로, 네이비 색상의 경우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로가디스스트리트’는 기능성을 대폭 보강한 ‘플라잉 재킷’과 ‘뱀부 티셔츠’ 판매율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여름 시즌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중 플라잉 재킷은 시어서커 소재를 사용해 착장 시 몸에 붙지 않아 시원하며 가격도 합리적으로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패션의 ‘닥스신사’는 기능성 정장 ‘쿨 울 블루 수트’를 출시, 7월말 현재 판매율이 90%를 넘어서면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어덜트캐주얼 ‘마에스트로캐주얼’은 여름 시즌 집중 판매를 위해 재킷 물량을 30% 이상 늘려 내놓으면서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어서커 재킷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재킷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캐릭터 브랜드들 역시 쿨비즈 아이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시리즈’에서 선보인 블루 린넨 재킷의 경우 판매율이 60%를 넘었다. 특히 재킷, 티셔츠, 바지로 이어지는 세미 수트 룩을 제안하면서 세트 판매 비중이 증가했다. 또 휴가철을 겨냥해 내놓은 마린룩 티셔츠와 반바지 코디 아이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드레스셔츠 브랜드들도 쿨비즈 아이템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트라이본즈 ‘닥스’의 ‘스마트 쿨러’ 셔츠는 이탈리아 수입 원단과 마 소재를 결합한 제품으로 2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평균 판매량이 15~20장에 달하고 있다.

진영어패럴의 ‘웅가로셔츠’에서 출시한 ‘프리비즈’ 셔츠는 6월 출시 이후 6차례나 추가 주문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제이듀코의 ‘에스티듀퐁’이 전략적으로 내놓은 쿨비즈 시리즈 역시 지난달까지 출하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했다.

 

2012년 8월 14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