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업체 매출 2개월 연속 감소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업체 매출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7월 주요 유통 업체 매출 동향’에 의하면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대형마트는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도 백화점은 2.0%, 대형마트는 7.2% 하락했었다. 특히 대형마트는 올 들어 7개월 동안 1월과 3월을 제외한 나머지 5개월에 매출이 감소했으며, 지난달 하락 폭이 제일 컸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은 지난 7월 폭염 영향으로 장기간(7월 1~29일) 할인행사에도 불구하고 의류 부문 판매가 줄어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아동스포츠(0.7%), 가정용품(0.6%), 해외유명브랜드(2.2%), 식품(0.6%)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잡화(-1.9%), 남성의류(-5.2%), 여성정장(-7.8%), 여성캐주얼(-5.0%) 등은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폭염에 따른 과일과 채소류 가격상승, 휴가철 구매고객감소와 의무휴업 영향 등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문화(-6.5%), 의류(-9.1%), 식품(-10.8%), 가정생활(-4.6%), 잡화(-8.7%), 스포츠(-6.8%) 등으로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구매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백화점은 0.8%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6.3% 감소, 백화점의 할인 판매율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64,725원, 대형마트가 43,420원으로 각각 2.1%, 2.0%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식경제부가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 3사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것이다.
2012년 8월 23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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