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업체들이 중국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침체와 저 출산, 백화점 등 유통채널 내 면적축소와 온라인으로의 고객이탈 등 환경적으로 성장한계에 자주 부딪힘에 따라 아직 틈새가 비어있는 중국 시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기 위해서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2007년 중국 현지법인 설립 이후 빠른 속도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매해 높은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열렸던 상해 수주회에서는 역대 최대치인 1억1천만위안(한화 약 190억원)의 수주금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추동 시즌 기록한 4천만위안 대비 264%나 신장한 수치다.
이 여세를 몰아 올해 200호점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 260개점(상반기 220개) 이상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알퐁소’의 추가 진출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 7년차에 접어든 참존어패럴의 ‘트윈키즈’는 현재 360개점을 가동하고 있다. 중국 내 A급 백화점을 비롯해 주요 지역에 입지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여름부터 전 매장의 ERP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적시에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해지면서 최근 들어 더욱 안정화돼 외형은 물론 수익측면에서도 이전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트윈키즈’는 올해 중국에서 400개 매장을 구축, 5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뿐 아니라 홍콩 등 아시아 다른 지역까지 진출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비스타일의 ‘첨이첨이’는 연내 백화점 5개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북경 내 총판 매장을 오픈한 ‘첨이첨이’는 4월에 북경에 백화점 2개점이 문을 열고 영업 중이며, 다음 달 천진에 백화점 2개점이 추가로 오픈돼 목표치를 이르게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여건이 되는 상권에 가두 매장 오픈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시장에 맞는 제품 기획에 집중하며 당분간 현지 무역사무소를 두고 영업력을 강화하고, 내년 중 중국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드림스코의 ‘컬리수’는 지난해 40호점을 오픈데 이어, 올해는 100호점 구축을 목표로 유통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내의 전문업체인 쌍방울도 지난 6월 중국에 유아동복 ‘리틀탈리’를 런칭, 유통망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리틀탈리’는 철저하게 중국 시장을 겨냥해 런칭된 만큼 초반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백화점, 직영점, 대리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연내 10~2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8월 28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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