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업체도 허리끈 조인다
스포츠 업체들도 보수 경영에 나선다. 그동안 스포츠 메이커들은 타 복종에 비해 매출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유지해 왔으나 올 추동 시즌 극심한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악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실 다지기로 전략을 선회하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올 상반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목표 매출액을 줄이면서 물량 축소 등을 통해 효율 영업을 펼칠 방침이다.
화승은 ‘케이스위스’의 올 추동 시즌 사업계획을 대폭 수정했다. 신규 투자보다는 재고 소진에 주력하면서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선회했다. 추동 물량을 10% 감소하기로 함에 따라 간절기 상품을 대폭 줄이고 겨울 상품에 집중, 재고 및 특판 행사를 강화한다. ‘르까프’ 역시 물량을 축소키로 하면서 기존 추동에 집행키로 했던 생산 금액을 30억원 가량 줄여 놓고 향후 경기 상황을 고려해 스팟 생산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이엑스알코리아그룹의 ‘이엑스알’, ‘컨버스’, ‘카파’ 등 3개 브랜드도 내부적으로 사업 계획을 일부 수정하고 추동 시즌 효율 중심의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물량은 소폭 줄이면서 재고 판매 강화와 판매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마케팅 및 투자비용 절감 등 제반 비용을 줄이면서 경기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영업 전략을 가져간다.
휠라코리아의 ‘휠라’는 최근 폐막된 런던 올림픽으로 인지도 상승효과를 톡톡히 봤지만 내수 경기의 불확실로 추동 시즌 안정적인 영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물량을 줄이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겨울 주력 상품인 다운 제품에 올인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내년 시즌에는 스타일 수를 줄이고 전략 상품에 집중, 불황에 대비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동 시즌 뿐 아니라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서도 효율 위주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9월 7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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