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정보 유출 심각

2007-01-12 09:19 조회수 아이콘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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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정보 유출 심각
대외비 유출 피해 사례 늘어


패션기업의 정보 외부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패션사들은 규모에 상관없이 중요 정보가 외부로 쉽게 유출되고 있어 업계의 우려가 높다. 대형 업체들도 대외비로 분류되는 정보들이 여타 관계사로 흘러들어 곤욕을 치루고 있다.


패션업체의 정보유출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근래 들어 대외비가 공개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업체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대형사들도 중소업체들과 다를 바 없이 정보유출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모 업체는 신규브랜드 준비 과정에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내부 유출인지 외부인의 유출인지 확인은 안됐으나 정보 유출 자체는 커다란 위험 요인이었다. 얼마 전에는 대외비인 기업의 인사이동과 조직 개편 내용이 언론에 유출돼 내부 잡음이 일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정보 유출 사례는 다양하다. A업체는 브랜드 인수를 극비리에 진행했으나 정보가 새나가 높은 가격에 인수 하는 등 여러모로 피해를 봤다. B업체는 검토 중인 계획이 외부로 흘러나와 사업 계획 자체를 철회했다.


기업의 정보유출은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규 사업과 소싱 등 극비 사항이 새나가면 업계 전체를 뒤흔드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일부 기업은 메일과 인터넷 접속까지 차단하기도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자체 정보보호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보가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패션기업들은 정보관리에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섬유신문(2007.1.12/http://www.k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