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이런 잡화 선물 어때요?

2012-09-25 00:00 조회수 아이콘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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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이런 잡화 선물 어때요?
실용성·패션성 높은 아이템 인기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온다. 음식 장만, 교통편 등 신경 쓸게 한 두 개가 아니지만 큰 고민은 역시 명절 선물이다. 잘못 골랐다간 되레 주고도 욕 먹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얼마 전 티켓몬스터가 추석을 앞두고 2040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추석 선물로 가장 반갑지 않은 항목을 묻는 질문에 41%가 양말과 손수건 같은 ‘잡화 세트’를 꼽았다. 응답자 김모(33)씨는 “양말이나 손수건 선물은 실속도 없고 성의도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이처럼 받는 사람에게 난감한 선물로 꼽히는 잡화. 그러나 잘 고르면 품격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받는 이의 취향과 상황을 고려하여 실용적이고도, 오래 쓸 수 있는 상품으로 멋진 한가위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


◇ 직장인에게 캐주얼 구두를
남성의 경우 비즈니스 룩을 평상복으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특히 수트에나 어울리는 클래식 구두는 면바지나 데님에 영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 그러나 최근 등장한 유연한 디자인의 남성 슈즈는 직장에서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기존의 남성 구두에서 불편함을 빼고 패션성을 더한 로퍼는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에나멜·스웨이드·가죽 등 소재에 따라, 태슬로퍼·페니로퍼 등 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맨발에 착용해도 스타일리시하지만 아가일 패턴이나 비비드 컬러의 양말과 매치하면 남다른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스탁턴」 「파라부트」 「잘란 스리와야」 등 다양한 슈즈 브랜드에서 10~30만원대에 로퍼를 구입할 수 있다.


◇ 대학가서도 쓰는 수능 시계
다가오는 11월,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수능 시계’. 이번 추석엔 일회용 저가 시계보다 대학 진학 후에도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손목 시계를 선물해보자.


「닉슨」 「어라이브 도쿄」 「G-SHOCK」 「플루드」 등은 톡톡 튀는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으로 10~20대에게 인기가 좋은 브랜드. 가죽·고무·스틸 밴드 등 다양한 재질의 아날로그·전자 시계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엔 사각 프레임의 시계가 트렌드다.


옐로우, 그린, 핑크 등 비비드 컬러가 돋보이는  「어라이브 도쿄」와 사각 프레임 안에 원형 프레임을 덧댄 「플루드」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가격은 평균 10~20만원대 정도다. 


◇ 레저를 즐기는 부모를 위해
최근 산이나 한강 둔치에서 어르신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등산·조깅 등 레저를 즐기는 젊은 감각의 부모 세대들에겐 세련된 디자인의 아웃도어 용품이 적합하다.


요즘은 패션 슈즈 브랜드서도 초경량 트레킹화·워킹화·런닝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터스포츠』 『웍앤톡』 등 아웃도어 셀렉트숍을 통해 「뉴발란스」 「아디다스」 「리복」 등의 패션성이 뛰어난 제품과 「콜롬비아」 「노스페이스」 등 기능성이 높은 전문 브랜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하면서 선택할 수도 있다.
 

2012년 9월 21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