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생산비중 확대 가속

2012-09-26 00:00 조회수 아이콘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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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생산비중 확대 가속

 

동남아 생산비중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원부자개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가 인상을 최소화 하면서 배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국보다 임가공비가 싸고 관세 역시 중국과 크게 차이가 나는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 생산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선 기획이나 합리적인 가격의 특가 기획 제품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며, 향후 생산기반이 더욱 안정화되면 가격경쟁력을 갖춘 대량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존어패럴은 미얀마,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동남아 생산 비중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 ‘트윈키즈’, ‘머라이언’ 제품의 동남아 생산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허재명 팀장은 “안정된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3~4년 전부터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준비해왔다”며 “현지 공장을 확보하고 직접 소싱을 진행, 효율을 높이고 중국 생산 공장은 빠른 시간을 요하는 리오더 제품을 중심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오엠디자인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엘레강스스포츠’ 동남아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한흠 전무가 주기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을 찾으며 원활한 생산기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인력이 풍부하고 성장 폭이 베트남 등 타 동남아 국가들보다 낮아 안정적인 소싱처가 될 것으로 보고 선 기획이나 특가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임대 등의 형태로 직접 공장을 확보해 역량을 더욱 높이는 것을 검토 중이다.

동일레나운은 ‘아놀드파마주니어’ 제품생산의 70%를 차지하던 중국 비중을 50% 선으로 낮추고 동남아 생산을 2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겨울 시즌 제품을 기점으로 점차 확대한다.

전 브랜드 통합 생산체제로 가면서 소싱력을 강화하고 있는 슈페리어 역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품목별로 다양한 동남아 국가를 통해 생산을 진행 중이다.

그간 동남아 생산을 진행하지 않았던 업체들도 속속 동남아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마코’를 전개 중인 여미지는 최근 곽희경 대표가 베트남 공장 순방을 다녀왔다. 유통이 100호점 이상 가동됨에 따라 동남아 생산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에스씨어패럴코리아도 ‘벤호건’ 제품의 베트남 생산을 적극 검토 중이다. 아직까지 국내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일부만 중국에서 생산했으나 매장이 늘어나고 본격적으로 볼륨화에 시동을 걸면서 동남아 생산을 물색 중이다. 이 회사 서수경 팀장은 “점차 동남아 쪽 생산 공장을 생각하는 단계이고 중국 단가가 많이 높아지다 보니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 동남아 주요 생산국에 대한 시장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네오피에스 역시 동남아 일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로 움직이는 업체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그 지역을 주시하고 있다.
 

2012년 9월 26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