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활용 캐주얼 유통가서 러브콜

2012-10-09 00:00 조회수 아이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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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활용 캐주얼 유통가서 러브콜  
 
 

최근 캐주얼 시장에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들이 상종가를 치며 유통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팬콧’, ‘홀하우스’, ‘펠틱스’ 등은 기존 브랜드들이 글로벌 캐릭터를 단순 활용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자체 캐릭터를 개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키우면서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캐주얼 시장에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브랜드인덱스의 ‘팬콧’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한지 만 2년 만에 100개 유통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올 하반기 롯데 19개점을 포함해 빅3 백화점에만 20여개 매장을 여는 등 ‘팬콧’에 대한 유통가의 러브콜은 뜨겁다.

지난해 런칭한 홀하우스의 ‘홀하우스’ 역시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60여개 유통망을 운영 중이다. 특히 스머프, 폴프랭크, 피터래빗 등 글로벌 캐릭터를 비롯해 개구리와 오리를 활용한 캐릭터 ‘루니’와 ‘더기’를 자체 개발, 성인과 아동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점포당 평균 매출도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크게 상승했다.

드림호투의 스트리트 캐주얼 ‘펠틱스’도 올해 오프라인으로 본격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팬콧’과 같이 온라인 시장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상품구성을 대폭 강화하면서 유통 및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서만 11개 매장을 열었으며, 연말까지 4~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42개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팬콧’, ‘홀하우스’, ‘펠틱스’ 등 캐릭터 브랜드들이 이처럼 유통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템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순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캐릭터를 전개해왔던 브랜드들과는 달리 이들은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브랜드의 강력한 아이덴티티로 키워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의류 및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나아가 아동복 라인까지 출시해 패밀리 룩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한 관계자는 “캐릭터 브랜드들은 확실한 브랜드 컬러로 차별화되고 있으며, 10대, 20대 젊은 층을 비롯해 30대 부부들에게도 패밀리 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들의 런칭도 줄을 잇고 있다. 에리트베이직의 ‘비토이’, 제이비패션의 ‘크리미어’ 등이 최근 캐릭터를 자체 개발해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으며, 티지엠트렌드의 ‘쓰리큐알’도 자체 캐릭터를 개발, 브랜드 핵심 전략으로 키워가고 있다. 

2012년 10월 9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