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은

2012-10-15 00:00 조회수 아이콘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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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은

 

지난달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의 가두매장 상황은 비교적 분위기가 좋았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매출은 보합 내지 소폭 감소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백화점이나 쇼핑몰, 아울렛 등 인숍에 비해 크게 뒤처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가두점 신장세가 더 좋았던 브랜드들도 눈에 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특수를 못 봤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비교적 양호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캐주얼 브랜드들의 매출 실적은 경기와 날씨 등 외부적인 환경 영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추석 연휴기간의 차이가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의 경우 추석 연휴가 초 중순으로 연휴 이후의 특수가 컸으나 올해는 월말에서 10월로 이어지면서 9월 달에는 추석 특수를 크게 못 봤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을 상품 판매가 예상 목표치를 웃돌면서 비교적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의 가두점 1등 매장들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에비수’ 명동점은 1천만원 감소한 1억9천만원을 기록했으며, ‘뱅뱅’ 의정부점은 전년과 동일한 1억5천만원. ‘행텐’ 광복점은 1천만원 증가한 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폴햄’ 김포장기점도 1억8천만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그 중 ‘에비수’ 명동점이 1억9천만원으로 주요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에 올랐다. 월비통상의 ‘에비수’는 ‘명동점’을 비롯해 동대문, 이대, 이태원 등 서울 주요 상권에서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에프앤에프의 ‘엠엘비’는 110개 매장에서 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중 38개 가두점은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백화점 매장들과 비슷한 신장률을 나타냈다.

브랜드인덱스의 ‘팬콧’은 9월 전체 108개 매장에서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가두점 부문은 41개 매장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8월 대비 5개 매장이 증가한 점은 감안했을 때 10월 한 달간  브랜드 전체 기준 점포당 5천4백만원의 매출을 나타냈으며, 가두점 부문만은 4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그 중 대구 동성로점이 1억5천만원의 매출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9월 전체 185개 매장에서 12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3% 신장률을 나타냈다. 점포당 평균 6천8백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가두점 부문 역시 소폭 신장세를 보였다. 김포장기점이 1억8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광주 세정아울렛과 양산점, 덕평점 등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나타내며 상위권 실적을 기록했다.

연승어패럴의 ‘클라이드엔’은 유통 수 감소로 전체적 외형은 감소했으나 동일 점포 기준 보합세를 나타내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용산점이 6천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세정과미래의 ‘니’는 브랜드 전체 기준 12%의 신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가두점 부문은 20% 신장이라는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동일 점포 기준으로도 18%를 기록했다. 셔츠, 카디건 등 상의류와 함께 하의류 세트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객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서산, 김포장기 등 최근 오픈한 매장들의 실적도 좋았다. 그 중 목포점이 9천만원을 기록했다.

뱅뱅어패럴의 ‘뱅뱅’도 지난해 대비 5%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의정부점이 1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의 ‘행텐’은 구미점이 1억1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잠뱅이의 ‘잠뱅이’는 브랜드 전체 기준 두 자릿수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그 중 부평아이즈빌과 제주점, 안산 한양대점이 상위권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점이 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새롭게 1위 자리에 올랐다.
 

2012년 10월 15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