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가을 정기세일도 효과 없네
유통업계가 가을 정기세일에서도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백화점 3사가 가을 정기세일 기간을 17일에서 19일로 늘리고 초대형 행사를 경쟁적으로 유치했으나 신통치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가을 정기세일에서 롯데, 현대가 기존점 기준 전년 대비 0.4%, -1.8%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신세계는 4.3% 신장률에 머물렀다. 추석연휴가 겹친 가을 정기세일로 소비 심리 회복을 기대했으만 소비자 지갑을 여는데 실패한 것.
특히 여성복, 남성복 등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는 패션 상품군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도 전체적인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됐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여성복, 남성복이 각각 1.0%, 2.3% 신장하는데 그쳤으며 현대백화점도 평균 매출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세계 백화점은 가을 의류 판매가 호조로 여성캐주얼, 영캐릭터, 수입 여성복이 각각 12%, 11%, 1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2012년 10월 24일 패션채널 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