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부진, 아웃도어는 고성장

2012-10-25 00:00 조회수 아이콘 670

바로가기

 

주간시황 - 여성복 부진 -- 아웃도어는 고성장

 

<여성복> 아우터 판매 부진 지속

정기 세일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가을 시즌 갈무리와 함께 겨울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기대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진 못했다.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정기 세일에 각종 추가 세일과 균일가 판매를 진행하는 브랜드가 여전히 절반 이상이지만 전주에 비해서는 5%,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5~20% 이상 매출이 줄었다.

가을 상품의 경우 물량이 없어 판매가 거의 마감된 상태로, 겨울 상품은 아직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아우터 판매 부진이 여전한 상태로 업계는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10월 말부터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 가죽과 퍼 등 특종 제품을 비롯해 패딩과 모직 코트가 일부 출시됐지만 지난해에 비해 판매 진도가 매우 더딘 편이다.
가두 유통가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어덜트 브랜드들의 경우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역신장을 나타낸 가운데, 50~80%까지 세일을 벌이고 있지만 판매율이 예년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남성복> 캐릭터캐주얼 판매 호조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신장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 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매출이 신장했다.

각 백화점 별로 일부 브랜드의 세일이 진행됐지만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하며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지는 못했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4.5%, 현대 3.2%, 신세계 6.4% 씩 각각 신장했다.

신사복의 경우 모직 코트류를 비롯해 두툼한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판매가 이뤄지면서 비교적 단가가 높은 제품 판매를 통해 매출을 올렸다.

TD캐주얼은 올 겨울 전략 아이템으로 내놓은 다운 판매가 시작됐다.
다운 베스트를 비롯해 빅 다운, 경량다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젊은 층 기호에 맞춰 디자인해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캐주얼은 코트와 점퍼, 가죽재킷, 퍼 등 다양한 겨울 아이템과 함께 정장도 함께 고른 판매를 보이면서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

어덜트캐주얼은 겨울 점퍼가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가벼우면서 무난히 입을 수 있는 베이직 스타일이 팔림새가 좋았다.

<캐주얼> 백화점 신장, 가두점 보합

백화점은 신장, 가두점은 보합세를 보였다.

백화점은 정기 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로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3주차 캐주얼 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16일까지가 세일이었던 점에서 상대적으로 실적이 컸다는 분석이다.

세일 기간 실적 비교로는 1.4%를 기록했다.

밤낮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카디건 및 스웨터, 점퍼, 코트류 등이 판매가 좋았다.
이 기간 리딩 브랜드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오다노의 ‘지오다노’는 한 주간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이 67%, 지방권이 8%의 성장세를 보였다. 동일점포 기준으로도 25%의 고신장을 나타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도 수도권이 61%, 지방권이 16% 각각 신장하는 등 한 주간 32%의 성장세를 보였다. 동일점포 기준으로도 21% 신장했다.

가두상권은 백화점 세일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 최대 성수기 맞아 고성장

최대 성수기인 가을 시즌에 접어들면서 가두점과 백화점이 20~30%대의 동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주말에는 단풍 구경 및 나들이를 위한 산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품은 서늘해진 날씨로 인해 재킷 판매가 늘어나며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젊은 층의 유입이 늘어난 것도 상승세를 뒷받침 했다.

브랜드별 실시되고 있는 사은 프로모션과 등산화 보상판매로 인한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행사 뿐 아니라 정상 판매 신장도 호조를 나타냈다.

그러나 리딩 브랜드들에 비해 신생 브랜드들의 경우 아직 시장 진입이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2012년 10월 25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