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추동 가격 동결

2012-10-30 00:00 조회수 아이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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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추동 가격 동결

 

아웃도어 업체들이 올 추동 시즌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은 최근 고가 제품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회적으로 가격 인하 압력이 거세짐에 따라 올 추동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특가의 전략 제품을 대거 출시, 고가와 중가, 중저가로 구성해 가격 저항력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올 추동 시즌 다운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템 가격을 동결했다. 일부 전략 제품은 아예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익스트림 라인에서는 처음으로 6만8천원대 티셔츠와 9만8천원대 팬츠를 선보인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도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 작년에 비해 원자재와 생산 비용이 10% 가량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진을 줄여 출시하기로 했다. 대신 14만9천원짜리 초특가 방수 재킷을 대거 출시, 젊은 층 공략에 나서고, 국산 소재를 활용한 다운 점퍼를 2배 가량 늘리는 등 중가 상품 군을 확대했다.

밀레의 ‘밀레’도 전체 생산량의 20%를 저렴한 전략 제품 군으로 출시, 가격 저항을 줄일 계획이다. 9만원대 팬츠 등 합리적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로모션 아이템과 고어텍스 소재의 대체 아이템을 확대하면서 중가 상품 군을 대폭 늘렸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도 올해 마진을 줄여 제품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일부 다운 제품은 소폭 상향 조정이 이루어지지만 주력 제품의 경우 인상을 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산비 상승으로 가격을 낮출 수는 없는 입장이지만 합리적인 특가 상품을 통해 매장에 ‘비싼 것만 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10월 30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