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이선스 전개사 교체 활발

2012-10-31 00:00 조회수 아이콘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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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이선스 전개사 교체 활발

 

굵직한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의 국내 전개사 교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마리끌레르’, ‘20세기폭스사’, ‘아큐아스큐텀’ 등 비중 있는 해외 라이선스의 국내 전개사가 변경되면서 사업도 변화를 맞고 있다.

캐릭터 라이선스 업체인 코카반에서 전개했던 미국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사인 20세기 폭스사는 최근 미국 스포츠 에이전시의 국내 지사인 IMG코리아로 전개사를  교체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IMG코리아가 20세기 폭스사가 운영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가지고 국내 서브 라이선스 업체를 모집하게 된다.

20세기 폭스사는 ‘타이타닉’, ‘심슨’, ‘아바타’ 등 전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기록한 영화가 수백여편에 달한다. 이 회사는 20세기 폭스사로부터 영화 주인공부터 네임, 이미지까지 모든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패션은 물론 다양한 사업에 접목, 국내 업체로부터 러브콜이 이어 질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프랑스의 유명 잡지 브랜드인 ‘마리끌레르’도 국내 전개 업체가 교체됐다. 그동안 GLI컨설팅이 국내 ‘마리끌레르’ 라이선스 에이전시를 맡아 왔으나 올 초 필립컴퍼니가 마스터권을 가져갔다. 이 회사는 마스터권을 확보하면서 기존에 홈쇼핑 유통을 전개하고 있는 협력 업체는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시키고 있다.

코웰패션이 전개하던 ‘마리끌레르 핸드백’도 계약을 종료시키는 등 오프라인 위주의 유통 전략으로 변화를 모색한다. 최근에는 탑비젼이 여성복 부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내년에 런칭키로 했다. 필립컴퍼니는 현재 트라이본즈가 전개하고 있는 덴마크 주얼리 ‘필그림’을 전개한 바 있다.

동일레나운이 2008년까지 전개했던 영국의 정통 헤리티지 감성이 접목된 ‘아큐아스큐텀’은 최근 롯데백화점 GF(글로벌패션) 사업부문이 마스터 라이선스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홍콩 본사와 논의 중으로, 내년에 진행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스큐텀’은 방수원단의 라틴어로, 1851년 영국에서 존 에머리가 남성복 매장을 열면서 런칭했다.
 

2012년 10월 31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