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들이 패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들이 불황을 타고 매출 상승을 지속하면서 경쟁력 있는 신규 브랜드 발굴과 패션정보전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련 기획에 나서는 한편 기존 브랜드들의 방송횟수도 예년보다 더 늘려 편성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 속하는 연령대가 3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면서 합리적인 구매성향과 유행에 민감한 이들을 겨냥, 이전보다 고품질의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들을 꾸준히 제안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올해 패션매출 비중이 전체의 23%까지 확대됨에 따라 패션 관련 편성 비중을 늘리고 있다. 올해 이탈리아 ‘질리오티’와 독일 브랜드 ‘라울렐’, 프리미엄 울 전문 PB ‘쏘울’, 이태리 아웃도어 ‘페리노’ 등 다수 신규 브랜드를 런칭한 것은 물론 지난달 27일부터 국내 탑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을 소개하는 스타일 전문 프로그램 ‘더 컬렉션’을 선보였다.
‘더 컬렉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스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스타 쇼핑호스트 정윤정이 진행하며, GS샵과 이석태, 강동준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가 협업한 패션 상품 소개와 함께 최신 패션 트렌드, 디자이너의 의도를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연출법 등의 정보를 자세히 전달한다.
CJ오쇼핑도 올 상반기 패션매출이 예년보다 33% 증가함에 따라 패션 브랜드를 늘리고, ‘베이직 엣지’와 같은 PB 비중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디자이너 장민영의 프리미엄 여성복 ‘드민’의 런칭을 후원하고 유명 배우 고소영을 패션 트렌드 사업을 주관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현대홈쇼핑 역시 패션매출 상승을 위해 최여진의 ‘라 셀루지아’ 등 유명 연예인 브랜드와 경쟁력 있는 패션 업체들의 세컨 브랜드 런칭을 제안하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패션과 뷰티 관련 상품을 7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방송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잡화 매출이 40%가 넘는 성장을 거둠에 따라 잡화방송 편성비중이 늘었다.
롯데홈쇼핑도 이번 가을 시즌 여성그룹 ‘디바’ 출신 김진의 여성복 ‘지니에쉬 뉴욕’, 프랑스 패션 명품 브랜드 ‘피가로’, 배우 이현경·이현영 자매의 여성 의류 브랜드 ‘꿀자매’ 등을 단독 런칭한데 이어 남성의류브랜드 ‘본막스’를 런칭한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층을 넓혀나갈 계획인 가운데 PB 비중 확대에 집중한다.
2012년 11월 5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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