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매장 리뉴얼 효과 톡톡

2012-11-12 00:00 조회수 아이콘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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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매장 리뉴얼 효과 톡톡

 

전반적인 경기 불황 속에 남성복 업계의 리뉴얼 전략이 돋보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불황 타개와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남성복 업체들은 신규 브랜드 런칭 보다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과 리뉴얼에 나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동일 브랜드라도 SI를 교체하거나 비주얼 변화에 포인트를 맞춰 분위기를 환기 시킨 점포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점포 대부분은 편집숍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백화점 상품본부 측에서도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리뉴얼 방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원의 ‘지이크’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리뉴얼하기 시작한 편집숍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10~20% 가량 늘었다. 롯데 본점과 영등포점이 두 자릿수 신장했고, 미아점에서는 리뉴얼 이후 남성복 PC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백화점 76개 매장 중 30% 정도가 편집숍 형태로 리뉴얼해 효과를 보고 있어 향후 리뉴얼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엔코의 ‘티아이포맨’은 롯데 본점과 신세계 경기, 센텀점이 편집숍으로 리뉴얼 이후 매출이 15% 가량 신장했다. 신규 오픈 점인 의정부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성아이앤씨의 ‘본’은 ‘본 셀렉샵’으로 리뉴얼한 롯데 본점과 잠실점에서 정상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회사 오원근 실장은 “리뉴얼 점포가 호조세를 보이며 물량이 채워지는 주기가 빨라지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이 같은 매장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LG패션의 ‘마에스트로캐주얼’도 ‘일꼬르소’로 리뉴얼한 롯데 본점 매장이 경기 상황을 고려 할 때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11월 12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