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캐주얼 “고맙다, 추위야”

2012-11-14 00:00 조회수 아이콘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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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캐주얼 “고맙다, 추위야”

 

날씨가 쌀쌀해지면 스타일리시 캐주얼들의 실적이 되살아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카이아크만’, ‘마인드브릿지’, ‘테이트’ 등 주요 스타일시 캐주얼들은 니트, 팬츠, 재킷, 점퍼 등 추동 아이템들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비스타의 ‘카이아크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야상점퍼 판매가 폭발적으로 이뤄지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올랐다. ‘카이아크만’ 측은 지난 10월 한 달간 79개 매장(상설 제외)에서 6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6%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행사매출은 6% 정도에 불과해 정상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카이아크만’은 롯데 본점을 비롯해 잠실ㆍ부산, 신세계 인천 등 4개 매장에서 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롯데 영등포ㆍ일산ㆍ대구ㆍ대전ㆍ울산ㆍ광복, 현대 신촌ㆍ목동ㆍ대구, 신세계 경기 등 전국 주요 12개 백화점에서 1억원 이상을 매출을 올렸다. 또 가두상권에서도 3개 매장이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달 총 19개 매장에서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20개점에서는 스타일리시 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베이직하우스의 ‘마인드브릿지’는 지난달 96개 매장에서 8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지난해 대비 8개 증가한 반면, 매출은 15~20%의 고신장을 기록했다. ‘마인드브릿지’는 셔츠와 니트, 팬츠류 등 판매가 좋았다. 팬츠 판매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으며, 니트류도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테이퍼드 핏 팬츠는 10월 한 달간 7,000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마인드브릿지’는 전국 96개 매장 중 30개점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세계 인천점과 더블유몰점은 각각 2억6천만원과 2억2천만원으로 2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올렸다.

인디에프의 ‘테이트’는 간절기를 겨냥해 선보인 블레이저가 높은 판매를 나타내며,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이트’ 측에 따르면 지난달 초 출시된 블랙 라벨의 모직 블레이저(21만9000원)는 지난달 말 기준 전체 2,400장 가운데 1,700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니트나 팬츠류 판매가 주를 이뤘던 반면, 올해는 블레이저, 야상점퍼 등 아우터 판매도 함께 이뤄지면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 회사 CRM팀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올해 세트구매가 27% 늘었으며, 20대 구매고객의 객단가도 8만원 이상 상승했다”고 말했다.
 

2012년 11월 14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