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패션기업, 매출 역신장 순손실로 이어져

2012-11-15 00:00 조회수 아이콘 1368

바로가기

 

중견 패션기업, 매출 역신장 순손실로 이어져

 

여성복 업체들은 지난 3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패션기업들이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특히 여성복 업체들의 실적부진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매출이 감소한 것은 물론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일부는 순손실까지 발생했다.

여성복 대표 기업인 한섬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계매출이 3,234억원에 달했는데 올해 3분기 까지는 3,191억원으로 마감했다. ‘시스템옴므’, ‘랑방컬렉션’, ‘끌로에’ 등 남성복과 직수입 브랜드 매출은 증가했으나 여성복은 4개 브랜드 모두 하락했다. 특히 ‘마인’이 -1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비스타도 작년 3분기까지 누계매출은 2.52% 신장했으나 올해는 11% 역신장한 7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비스타는 영업이익도 마이너스 6억원을 나타냈고 법인세 비용으로 인해 4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데코네티션은 작년보다 14% 역신장한 1,1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5억원 손실, 당기순손실은 66억원에 달했다.

코데즈컴바인의 경우 매출은 작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실속 없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작년보다 1.2% 신장한 1,435억4,5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32억5,300만원에 달했지만 순손실이 5억원에 달했다.

이에 반해 대현과 톰보이는 소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현은 전년 대비 6.2% 신장한 1,4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억7,000만원이었다. 하지만 대현은 지난 상반기까지 높은 순이익을 기록해왔으나 3분기 실적 저조로 누계 손익이 크게 감소했다.

톰보이는 올해 ‘톰보이’ 리런칭에 힘입어 매출이 19% 신장한 215억원을 기록했지만 작년보다 손실액이 더욱 늘어 4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12년 11월 15일 패션채널 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