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신규 아웃도어 봇물

2012-11-27 00:00 조회수 아이콘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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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신규 아웃도어 봇물

 

경기침체로 패션 업체의 신규 브랜드 런칭이 줄고 있지만 아웃도어 시장에는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 10여개 브랜드들이 런칭,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던 신규 아웃도어 시장에는 내년에도 리런칭을 포함해 7~8개 브랜드가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야크는 내년 봄 미국 아웃도어 ‘마모트’를 리런칭, 볼륨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 회사는 별도 법인 아우트로를 통해 전개하고 있는 ‘마모트’를 최근 미국 본사와 10년간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무트’는 젊은 층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표방하지만 기능성과 스타일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가져갈 계획이다.

네파는 스포츠 아웃도어 ‘이젠벅’을 통해 아웃도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젠벅’은 아웃도어 테크놀로지에 일상생활 속 스포츠 브랜드들의 스포티즘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데일리웨어 컨셉에 밝고 경쾌한 컬러 제품으로 구성한다. 또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운동과 산행을 즐기는 30대를 메인으로 트렌디하고 스타일링이 가능한 라이트한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아웃도어 ‘살로몬’의 라이선스권 확보를 통해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에는 ‘코오롱스포츠’, ‘몽벨’ 출신의 김남순 실장을 영입하는 등 전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전개 방향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내년 5월 31일이 기존 전개사인 레드페이스의 재고 판매 종료 시점이기 때문에 하반기 또는 2014년 춘하 런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출업체인 호전실업도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별도법인인  호전리테일을 설립하고 내년에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페리노’를 런칭키로 했다. ‘페리노’는 140년 전통의 이탈리아 아웃도어로, 유럽에서는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는 기능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웃도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밀레는 ‘밀레’ 매장에 숍인숍으로 전개하고 있는 ‘M-리미티드’의 별도 브랜드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시장조사를 펼치고 있다. 태스크포스팀은 별도 브랜드화 혹은 매장 숍인숍 전개를 두고 사업성을 타당한 후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 하반기 이후 런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PH코리아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폴리스’를 캐주얼 아웃도어로 전개한다. ‘폴리스’는 내년 봄부터 30~40평의 복층에 의류와 페레가모 커피 매장을 복합 구성해 점주들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비오코리아는  일본의 스포츠, 아웃도어 토털 멀티숍 ‘엘브레스’를 런칭한다. ‘엘브레스’는 일본에서 캐주얼한 아웃도어 제품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토털 멀티숍이지만 국내에서는 일본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전개된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전체적인 신규 브랜드 런칭이 줄어든 반면 아웃도어는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젊은 층 시장 공략을 위해 신규 브랜드 런칭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11월 27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