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정상 매출 큰 폭 하락

2007-05-25 09:24 조회수 아이콘 1140

바로가기


캐주얼 정상 매출 큰 폭 하락



올들어 캐주얼 업체들의 정상 매출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캐주얼 업체들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1분기 실적에 의하면 주요 브랜드의 경우 정상 매출이 대부분 작년에 비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고 매출 비중은 20%에 달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더베이직하우스의 ‘베이직하우스’는 1분기 17% 감소한 2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이월상품 비중이 47억8천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4.4% 포인트 늘어난 20.8%를 차지했다.

정상 매출은 50억원 정도 감소했다.

‘마인드브릿지’는 유통망 확대로 매출이 전년비 74%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월상품이 27억7천만원을 차지, 비중이 작년 8.4%에서 19%로 10.6% 포인트 높아졌다.

따라서 베이직하우스는 1분기 전체 매출이 15.2% 증가한 429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익은 35.5% 줄어든 17억원에 그쳤다.

에프앤에프의 ‘엠엘비’ 도 정상 매출은 감소하고 이월상품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27.7% 감소한 1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전체적으로는 순익은 50.6% 감소한 17억원에 머물렀다.

비상장 업체 역시 정상 매출 보다 이월상품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업체들이 차별화된 제품 부재 속에 이월재고 처리를 위한 상설매장과 아울렛 매장을 늘리면서 정상 매출 비중이 감소, 수익성이 악화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5.25/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