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이선스 브랜드 270여개

2012-11-28 00:00 조회수 아이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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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이선스 브랜드 270여개

 

국내 패션 시장에서 유통되는 라이선스 브랜드는 11월 현재 270여개로 미국과 한국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조사에 의하면 11월 현재 국내 유통 라이선스 브랜드는 27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7개에 비해 40여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백화점, 홈쇼핑,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사들이 독점 브랜드를 원하면서 라이선스 업체들이 유통사별로 브랜드를 각각 전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미국과 한국 브랜드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반면 유럽 출신 브랜드들의 입지는 약화됐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한국이 64개로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가 44개, 영국이 36개, 이탈리아 28개, 일본 19개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입 국가들이 예년에 비해 다양해진 것도 특징이다.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외에 브라질, 네덜란드, 핀란드 등 약 20여개 나라에서 브랜드가 도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본사가 에이전시를 국내에 상주시키지 않고 직접 거래를 하는 것도 달라진 모습이다. 최근 직거래로 돌아선 브랜드만 해도 드림라이센싱이 전개했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밀라숀’, 아이시스컨텐츠가 전개했던 일본의 고양이 캐릭터 ‘헬로키티’, 상선인터내셔날이 1년여간 보유했던 프랑스 유명 아웃도어 ‘썬밸리’, 파비즈글로벌이 에이전시를 맡았던 ‘프란체스코스말토’, 독일의 패션 브랜드 ‘보그너’ 등  7~8개에 이른다.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는 패션 업체들도 늘어나 슈페리어가 ‘마틴싯봉’, 에이유커머스가 ‘락피쉬’, 세정과미래가 ‘NII’, 브랜드인덱스가 ‘팬콧’의 라이선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2년 11월 28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