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상품 운용 전략 변화

2012-12-05 00:00 조회수 아이콘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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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상품 운용 전략 변화

 

캐주얼들의 상품 운용에 변화가 일고 있다. 백화점과 가두상권 외에도 아울렛이나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유통이 다변화됨에 따라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거나 브랜드를 이원화시키는 등 탄력적인 상품 운용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SPA 브랜드들과의 경쟁을 위한 대형화 전략도 확대되고 있다.

동광인터내셔날은 올 추동 시즌 스타일리시 캐주얼 ‘템즈 애드호크’를 런칭했다. ‘템즈 애드호크’는 ‘애드호크’와는 달리 여성과 단품 중심의 기획상품을 강화한 차별화된 라인이다. 동광은 다변화되고 있는 유통구조에 맞춰 상품의 분배 방식 또한 다변화해야 한다고 판단, ‘애드호크’의 어퍼 베이직(Upper Basic) 라인인 ‘템즈 애드호크’를 새롭게 내놓았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화점은 ‘애드호크’를 중심으로, 가두상권이나 아울렛은 ‘템즈 애드호크’를 중심으로 유통별 특성에 따라 이원화 전략을 내세운다. 또한 복합쇼핑몰 등의 대형매장에서는 ‘애드호크’와 ‘템즈 애드호크’를 복합으로 구성한 ‘디 애드호크(the ADHOC)’를 선보인다. 이 회사 전규선 이사는 “상품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통과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를 구성해야 한다. 이에 ‘애드호크’는 ‘애드호크’, ‘템즈 애드호크’, ‘디 애드호크’ 등 3가지 버전의 콘텐츠를 개발, 각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정과미래의 ‘니(NII)’는 내년 춘하 시즌부터 상품을 유통별로 이원화한다. 백화점과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상품구성을 차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가두상권은 기존 상품구성을 기본으로 하며, 백화점은 새로운 라인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일 라인은 ‘니 얼리티’로 베이직과 트래디셔널, 트렌디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되며, 데님 라인이 보다 강화된다. 지난달 28일 첫 선을 보인 ‘니 얼리티’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가져가면서 대형쇼핑몰이나 핵심 가두상권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오다노는 지난해 스타일리시 캐주얼 ‘컨셉원’ 런칭을 통해 스타일리시 군 단독 공략과 함께 ‘지오다노’와의 복합구성을 통한 메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컨셉원’은 ‘지오다노’와 같은 ‘베이직’이라는 기본 컨셉은 유지하면서 ‘지오다노’보다는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감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지오다노’와 ‘컨셉원’을 단독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유통컨디션에 따라 ‘지오다노 컨셉트’라는 대형 셀렉트숍 버전으로 함께 선보이고 있다.
 

2012년 12월 5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