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춘하 시즌 물량 출하 동향 - 남성복

2012-12-06 00:00 조회수 아이콘 1379

바로가기

 

2013 춘하 시즌 물량 출하 동향 - 남성복

 

<신사복> 전년 수준 동결 -- QR 강화

신사복은 내년 춘하 시즌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출하한다. 올해 경기기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내년에는 물량을 늘리기보다 예년 수준으로 잡고 스팟 비중을 높여 급변하는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업체들은 물량을 늘려 매출을 높이기보다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현장 영업을 통해 기존 점의 판매율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백화점 신사복 업체들은 대부분 내년 춘하 물량을 동결한 가운데 정장 물량을 줄이고 캐주얼 물량을 늘리는 추세다. 정장은 기본 수요에 인기 스타일 위주로 기획하고 캐주얼 재킷이나 바지, 셔츠 등 단품 코디 아이템을 다양하게 가져가 판매율을 높일 방침이다. 대형사의 리딩 브랜드들은 내년 춘하 시즌에도 매장 변화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연 증가분마저도 고려하지 않은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중소 업체인 SG세계물산의 ‘바쏘’는 백화점 유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설점과 가두점을 확대할 계획으로, 물량을 일부 증량해 놓은 상황이다. 가두 남성복 중에서는 제일모직의 ‘로가디스스트리트’와 SG세계물산의 ‘바쏘옴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물량을 보합으로 잡았다.

‘로가디스스트리트’는 내년 춘하 시즌 10개 이상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있어 물량을 늘려 놓은 상황이다. ‘바쏘옴므’ 역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물량을 20% 이상 늘려 공급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과 LG패션의 중가 브랜드들은 물량을 전년 수준으로 잡고 판매율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캐릭터캐주얼> 인기 상품, 저가 라인 확대

캐릭터캐주얼은 내년 춘하 시즌 물량 출하 계획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물 경기를 예상하기 어렵다보니 데이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율을 보인 상품과 저가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운영에 공격적인 업체들이 물량을 늘렸다. 정상 제품 뿐만 아니라 기획과 저가 라인 비중을 확대해 각 라인별 소비자층을 세분화해 공략할 계획이다.

우성아이앤씨는 형지 인수 이후 가장 큰 물량을 책정, 매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고, 신성통상의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지오지아’는 저가 물량을 별도 구성 하는 전략을 세웠다. 신원의 ‘지이크’는 QR 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

이와 반대로 보합 내지 축소하는 업체들도 크게 늘었다. 예년에 비해 물량을 줄이는 업체들은 유통망은 추가로 오픈할 계획으로 있어 점 단위 출고량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춘하 시즌 메가 히트 아이템 육성을 위한 전략 상품이 부재한 상황이라 각 브랜드별 아이템 출고가에 따라 초반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업체들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즉각적인 생산과 확대분의 원료는 과감히 비축하되 생산은 보다 신중한 자세다. 또 봄 간절기 시즌의 경계가 모호해진 점을 감안한 상품기획도 내년에는 달라져 트렌치코트, 사파리 점퍼류의 출고량은 줄이되 서머 시즌까지 넌 시즌으로 판매가 가능한 울/코튼/린넨 혼방 제품류 물량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소폭 인상된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체감하는 가격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가격을 인상, 메인 가격대의 변화는 없기 때문이다.
 
 

 

 

 

 

 

 

 

 

 

 

 

 

2012년 12월 6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