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치수 정확하고 간편하게 바뀐다
인체치수 나열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의류치수가 문자호칭을 도입, 치수와 문자호칭을 선택해 표시할 수 있도록 개정된다. 또 인체치수 표시항목도 간편하게 의복별로 대표호칭을 사용가능하도록 함으로서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남, 여성 성인복과 유아복 등 3종의 치수 개정안을 마련, 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빠르면 내년 초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다품종 소량 생산, 전자상거래 및 대형마트의 등장 등 유통구조 변화로 더욱 정확한 의류치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소비자 불만 및 반품의 주원인이 치수문제에서 발생함에 따라 치수체계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성인 남녀정장의 경우 상의는 가슴둘레, 허리둘레, 키 등 3개의 치수를 나열해 표시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가슴둘레를 기본으로 표기하고, 나머지 2항목은 선택 표기하도록 하는 간편 호칭 체계로 전환하고, 하의는 허리둘레를 기본으로 표기하도록 했다.
캐주얼, 운동복 및 내의류의 경우 치수와 문자 호칭을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문자호칭에 대한 범위를 명확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호칭에 대한 치수 범위를 설정하고 호칭 치수 간격을 유럽 및 국제표준 수준에 부합하도록 했다. 신생아부터 3세 미만 유아복의 호칭은 키의 치수를 기본으로 하고, 월령을 병행 표기하도록 했다.
기술표준원 문화서비스표준과 이현자 연구관은 “의류치수 관련 KS표준 전면 개정은 그간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며 “업계 의견 수렴 후 전문가 회의를 거쳐 내년 초 최종안을 입법 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 12월 11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이전글
![]() |
기온 뚝↓ 퍼 패션 인기↑ |
|---|---|
다음글
![]() |
11월 캐주얼 가두점 1위 매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