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캐주얼 브랜드들의 매출 실적은 날씨가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1월의 경우 이상기온 현상으로 겨울 상품 수요가 크게 감소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최근 몇 년 이래 최악의 수준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 매출이 폭발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의 가두점 1등 매장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그 중 동성로 상권의 활약이 좋았다. ‘팬콧’과 ‘크리스.크리스티’, ‘엠엘비’, ‘카이아크만’ 등은 동성로 매장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 ‘팬콧’ 동성로점이 2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주요 캐주얼 브랜드 가두점 1위 매장에 다시 올랐다. 브랜드인덱스의 ‘팬콧’은 45개 가두점에서 33억원의 매출을 달성, 점포당 7천3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프앤에프의 ‘엠엘비’는 36개 가두점에서 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점포당 평균 9천2백만원의 높은 매출을 나타냈으며, 동성로점이 1억7천만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브랜드 전체 기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가두점 부문은 9%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7~8천만원대 중위권 매장들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김포 장기점이 1억7천5백만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죽전 수지와 부평, 제주 등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정과미래의 ‘니’는 브랜드 전체 기준 35%의 신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가두점 부문은 48개 매장에서 40% 신장이라는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중위권 매장들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구미 인동점이 9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으며, 서산점과 목포점 등도 8천만원 후반대 매출을 기록했다.
‘크리스.크리스티’는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43개 가두점에서 52%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코트류를 중심으로 아우터 판매가 활발했다. 그 중 90%의 판매율을 넘긴 아이템도 다수다. 동성로점이 8천만원 증가한 2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연승어패럴의 ‘클라이드엔’은 5% 증가세를 보였다. 월 초반에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중반 이후 성장세가 한 풀 꺾이면서 소폭 신장세를 나타냈다. 그 중 용산점이 전년 동월대비 30% 신장한 1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잠뱅이의 ‘잠뱅이’는 브랜드 전체 기준 35%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청바지를 비롯해 아우터, 티셔츠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매출이 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기모, 본딩 팬츠의 판매가 좋았다. 제주점이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월비통상의 ‘에비수’는 전체 87개 매장에서 50억원의 매출 기록, 전년과 보합세를 보였다. 가두점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가운데 명동점이 전년 동월보다 1천만원 감소한 1억8천5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의 ‘행텐’은 인동점이 1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뱅뱅어패럴의 ‘뱅뱅’은 봉담점과 의정부점이 2억원의 매출을 넘기면서 선방한 가운데 봉담점이 2억3천만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012년 12월 11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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