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춘하 시즌 물량 출하 동향 - 캐주얼/골프

2012-12-12 00:00 조회수 아이콘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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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춘하 시즌 물량 출하 동향 - 캐주얼/골프

 

<캐주얼> 일부 제외 올해와 비슷

내년 춘하 시즌 캐주얼 브랜드들의 물량 계획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별 다소 차이는 있으나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내년 춘하 시즌 물량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브랜드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출하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팬콧’과 ‘카이아크만’, ‘니’, ‘팀스폴햄’ 등 일부 브랜드들은 유통망 확대에 따라 물량이 증가하기는 했으나 동일점 기준으로는 보합 내지 소폭 증가하는 수준이다.

내년 캐주얼 브랜드들의 물량 계획이 소극적인 이유는 올 춘하 시즌 소진율이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다. 4월 초까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봄 상품 판매가 부진했을 뿐더러 여름 역시 큰 매기가 없어 당초 계획했던 판매율에 못 미쳤던 것이다. 특히 올 들어 초저가 상품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면서 금액 회수율도 예년 대비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내년 춘하 시즌 물량 계획은 올해와 보합 수준으로 판매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수량은 초저가 기획 상품 확대로 7~8%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봄 시즌보다는 여름 시즌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봄 시즌 아우터 기획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상점퍼나 바람막이를 새롭게 개발하는 정도로, 대신 니트나 스웨터 등 겨울에서 봄으로 크로스 되는 이너류를 강화했다. 여름 시즌에는 올 여름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했던 브이넥과 기본 라운드 티셔츠, 민소매 티, 원피스, 면 숏 팬츠 등이 대량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올해 이들 아이템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진데 따라 내년 역시 이 부분 기획을 강화한 것으로 조사된다. 스팟 비중은 예년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별 생산 전략에 따라 15~35% 선을 잡고 있다.

유통망은 ‘팬콧’과 ‘카이아크만’, ‘니’, ‘팀스폴햄’ 등을 제외한 대다수 브랜드들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 비효율 점포는 철수하고 효율 중심으로 유통망을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골프웨어> 리오더 비중 10~20%

골프웨어는 내년 춘하 시즌 대부분 물량을 두 자릿수 증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수량을 10~20%대로 늘려 잡았으며, 연차가 오래되지 않은 브랜드들은 50~80%대로 증량해 유통망 확대와 매출 상승을 꾀한다. 내년 성장 전망이 올해보다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갈수록 날씨 예측도 힘들어 외형 볼륨을 키워야하는 중가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증량 폭을 크게 잡지 않고 있다. 리오더 비중 역시 지난해 20~30% 수준까지 넓혔던 반면 올해는 10~20%를 책정한 곳이 대부분이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김영주골프’ 상표권을 회수한 케이와이제이로드는 ‘김영주스포츠’를 새롭게 런칭해 기존 매장에 복합 구성함에 따라 ‘김영주골프’ 물량을 5% 줄였다. 내년에는 스타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더욱 대중화하고, KLPGA투어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 개최를 통한 골프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 백화점(서울) 및 대리점 확대(수도권 및 지방)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김영주스포츠’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웨어(승마, 요트, 테니스 등 착용)로 선보인다.

한국월드패션의 ‘아다바트’는 수입브랜드지만 리오더 비중을 30%로 확대, 탄력적인 사업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획 저가 상품 운영으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신규 고객의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형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에스씨어패럴코리아의 ‘벤호건’과 리노스포츠의 ‘플레이보이골프’는 수량을 각각 59%, 86% 증량했다. ‘벤호건’은 증량하면서 라인을 세분화했으며, 내년 춘하 시즌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운영역량, 매장 경쟁력 강화애 집중한다. ‘리노스포츠’도 ‘플레이걸스’ 라인을 런칭하고, 리오더 비중을 20% 가져가 인기 아이템의 리오더 시스템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반면 ‘엘레강스스포츠’를 전개 중인 피오엠디자인은 제품력 강화와 점 정비를 통한 점효율 향상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전년과 동일한 물량을 준비했다. 증량을 하지 않은 대신 리오더 비중을 20% 책정했다.
 
 
 

 

 

 

 

 

 

 

 

 

 

 

2012년 12월 12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