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수출 기업 올 최대 실적

2012-12-18 00:00 조회수 아이콘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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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수출 기업 올 최대 실적

 

국내 의류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세아상역은 올해 의류 수출이 전년 대비 10% 신장한 12억5천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3분기까지 9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신장했으며, 10월 이후 3억 달러 이상을 수주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버티컬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과 10월 베트남과 아이티 공장이 연이어 가동하면서 생산 시설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세아상역은 내녀에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새로운 국가에 생산 시설을 확대, 최대 글로벌 벤더로서 입지를 다져 미주와 일본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다국적 소싱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와 9% 신장한 1조1천억원, 75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해외 법인의 생산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 특히 베트남 제3 법인인 한세TG가 본격 가동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속적으로 신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매출액 9724억원 중 절반 가량을 베트남 1, 2 공장에서 올렸다.

영원무역은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이 15.8% 신장한 8349억원, 영업이익이 21% 신장한 34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를 포함하면 매출액은 1조원을 훨씬 넘을 전망이다.

신성통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마감 기준 10.5% 신장한 58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537억원으로 76.8% 신장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9.2%로 3.4% 포인트 신장, 원가구조 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처럼 의류 수출 기업들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호황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저임금 국가에 해외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2년 12월 18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